절대로 단 1프로도 동정해서는 안되는 년

그동안 국민들이 흘린 피눈물에 비하면

감방에 있는 것으로는 모자랍니다

예전에는 티비에 얼굴만 나와도 바로 채널을 돌렸는데

국정농단이 밝혀진 이후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저 년의 얼굴을 하루에도 수십번 보게 되었죠

이제 더 이상은 보고 싶지 않은 얼굴

걸어서 교도소를 나오는 일이 없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리 불쌍한 아이들을 생각하면

찢어 죽여도 시원치 않아요

온 국민의 염원을 담아 저주를 퍼붓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