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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이 세상의 부조리들을 유지하는건 '우리'가 아닐까 생각을해요.
게시물ID : gomin_1328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과죽.
추천 : 0
조회수 : 1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23 00:44:06
게임을 예로 들면 일명 돈슨이라 불리우는 '넥슨'
매번 예상할수없는. 예상하지못했던 유료아이템으로 고객들을 농락하죠.
매번 사람들은 '에휴 돈슨 ㅡㅡ 돈슨 ㅡㅡ' 하고 욕을 하면서도 넥슨 게임을해요.
결국 넥슨은 '아 ㅎㅎ 우리가 이렇게해도 사람들은 우리 게임을 해주는구나 ㅎㅎ' 하고 생각하겠죠.
이 세상에 게임이 넥슨게임만 있는게 아닌데도요.

현실에서도 국산과자 질소창렬 이러면서 욕하면서도 사람들은 과자를 사먹어요.
불매운동하자 불매운동하자 과자값은 오르고 양은 더 줄어드네 하면서 욕해도 결국 사람들은 과자를 사먹어요.
과자를 반드시 먹어야하는것도아닌데요.

정치에서도 저 사람이 분명 잘못을 저질렀던사람이고 능력이 부족한 사람인것을 알면서도 그 사람을 뽑아요.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있는데도요.

연예계쪽에서도 잘못한 가수, 연예인들 작품을 보고 들어줘요.
결국 그들이 다시 재기할수있는 힘을 주고 그럴수록 더더욱 우리는, 아니 그들은 범죄행위에 대해 무덤덤해져가겠죠.
이 세상에 연예인이 그들만있는게 아닌데도요.

우리는 정의의 사도면서 편협한 협잡꾼이예요.
내가 원할때는 누구보다 따뜻한사람이면서 내가 싫을때는 누구보다 강력한 슈퍼맨이 되어버려요.

저 또한 그런적이있고 앞으로 그럴거구요.

하지만 이거만 생각했으면좋겠어요.

결국 이 세상의 모든 부조리는 결국 우리손으로 유지되고있다는걸요.

범죄자들. 국민들을,고객들을 호구로 보는자들.
그들을 지지하는 모두가 저는 예비범죄자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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