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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몰랐으면 합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325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친냥이
추천 : 2
조회수 : 114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12/27 23:03:11
정말 신나는 하루입니다..^^
기분이 참 상쾌하고 좋은 하루입니다~
오늘 헤어졌습니다....그래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hahaha

세번의사랑을 했더랍니다..
세번 다 남자쪽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졌더랬죠..
그때마다 죽을만큼 힘들었답니다..
그때마다 죽을만큼 원망했답니다..
연애는 사랑으로 둘만 할수 있지만...결혼은 현실이라지요...

시간이 좀 지나서 생각하니 이해가 되는것도 같았습니다...
훌륭하게 애지중지 키운 아들이....
나같은 여자 떡하니 데려와서 결혼하겠다 하면 
내가 부모라도 반대할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쿨하게 부모님들에 대한 미움..원망..다 지우기로했습니다...
전 쿨한 여자니까요~^^
그리고 결심했더랬죠..
다시는 사랑하지 말아야지...
절대 누구도 사랑하지 말아야지...

몇년을 잘 버텼습니다...
그러다가 누군가를 만났습니다....
밀어내고 모질게 대할수록 더 다가서는 사람이었습니다..
사랑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찌 그런사람을 사랑하지 않을수 있겠어요...

그러다가 그사람 가족들을 알게되었고...
또 네번째 시련이 닥쳤습니다...
똑같은 레파토리.....

오늘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습니다...
이제 지겹다고 했습니다..
딴사람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이 몰라서 다행입니다...
그냥 뭐 이런 이상한 여자가 있나 생각하면서 부모님과 행복했으면 합니다...
엄마가 찾아와서 헤어지라고했다고하면...
그사람은 아마... 어머님을 안보면서까지 절 지킬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몰라서 정말 다행입니다..

참 기쁜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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