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휴학시절 같이 알바하면서 친해진 친구가 있습니다. 이따금씩 연락하면서 지내다가 얼마전 100만원만 빌려달라해서 빌려줬습니다. 3월 9일 빌려줘서 17일날 갚는다고 했습니다. 17일이 되서 아무 소식없어서 기다렸는데 3월 20일이 되서 계좌보내라고 해서 이제 갚는줄알고 보냈는데 안갚는겁니다. 카톡남겨도 안읽고있길래 24일이 되서 받아야될돈을 못받아서 돈급한거냐고 물어보길래 나도 돈못받으면 빌려야된다고 했는데 역시나 읽지않고 답장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기다리고 있다가 다시전화를했는데 지금 이놈이 본인이 운영하는 피씨방 야간알바가 그만둬서 야간중입니다. 그래서 한 6시정도부터 7건정도 전화를 했는데 안받았습니다. 그래서 밤 10시경에 여자친구랑 전화를 하다가 여자친구가 그럼 내가 전화해보까?그래서 그래봐라 그랬더니 겁나 빨리받았답니다. 자다일어난 목소리라고 했지만..어이가없어서 있는데 눈치깠는지 바로 문자가 오네요. 지금 일어났다고 씻고 저나한다고 그래서 저나통화하고 이번주까지 갚는걸로 하고 기다리고있는데 왠지 또안갚을것같네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