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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같은 우리형을 어찌해야할까요???
게시물ID : gomin_1328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pa
추천 : 0
조회수 : 28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1/23 03:05:04
제 나이는 올해 28살이구요 
제대하고 다니던 대학 때려치고 재수했다가 실패하고 2년간 일하다가 그만두고  3월에 폴리텍입학 예정중입니다. 고졸학력이져
지금은 편의점 야간알바하면서 용돈벌이 중입니다
제 소개는 여기서 마치구요....
글을 쓰는 이유는 우리형때문인데여.....

형은 현재 30살입니다
무직이구요
중x대 나왔는데 졸업을 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르겠네요...
  30살 까지 알바경험이 전무하다가 최근에 매장관리 알바 2달간하더니 때려치고 또 놀고 있어요.....
그전에도 집에서 하루종일 있구요...친구 하나 없어요....예전부터 지금까지 영화시나리오 제출중이고 인터넷에 소설 연재중이구요...
뭐.....여기까진 의욕이 없고 사회경험이 없으려니 하겠지만 문제는 다음에 있습니다....

형과 제가 군입대 전, 아니 대학입학때부터 학자금은 물론이고 대출을 조금씩해왔는데 이게 눈덩이처럼 커져서 2년전에  50평짜리 아파트를 경매에 부치고 현재는 월세 30짜리에서 겨우겨우 살고 있는데요

이 사건부터 우리 형은 삐뚤어졋어요...
지가 몇년전부터 아파트 팔자고팔자고 했는데 안팔아서 빚이 늘어나 이지경이 되었다고.....
(아니 씨x 지가 뭔게 부모한테 팔라마라 하는건지 원.....) 부모입장에선 어떻게던 지키고 싶은 심정이라는게 자세히 모르겟지만 있지 않나요?

하여간 그 이후로 부모님을ㄹ 원망해요...
병신같은게... 10원 아니 1원한번 벌어본적도 없는 새끼가 부모님한테 보태준적도 없는 새끼가 말이죠..... 좋은 대학보내려고 고액과외도 시켜주고 재수로 월150짜리 가서 공부하고.... 형이 200만원짜리 과외받을 때 난 20만원짜리 과외받았던 나도 가만히 살고 있는데 말이죠

그 빚더미가 자기한테 오는게 두렵대요ㅡㅡ
아니 두려우면 조금이라도 벌으라고 부모님이나 내가 쏘아대면 자기는 월 150짜리 일해봤자 빚갚을 수 없으니까 한방을 노린대요.....
그래서 위에서 말한것처럼 영화시나리오 쓰고
소설쓰고 아이디어 공모전같은거 내고......

저번엔 엄마가 가족모이놓고 울며불며 얘기하고 그럴때도 꿈쩍안하고...자기는 부모님이 파산하길 기다린다고...말하더라고요;;;;개같은새끼가..

성격은 또 지랄 맞아서 친구하나 없는데 자기 인생 마음의 여유도 없고 우울해서 친구도 끊었답이다(있었어도 3명? 4명?그냥 공부밖에 모르는 친구들이었는데 전해듣기론 형친구중 하난 군대에서 관심병사 취급받았다고함)

하...............아무튼 계속 아버지를 무시합니다...말해도 톡톡쏘아말하고(원래 공격적인 말투) 대답도 무시하는 식으로 말하고..... 

옆에서 지켜보고있을 때 둘이 두마디 이상하면 분위기 좋은데? 생각할 정도....

뭐 해결책이 전혀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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