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소감으로는…… 대대적인 성형수술을 감행한 것 같아요.
스포일러가 어마어마합니다.
직접 보실 분은 바로 백스페이스 ㄱㄱ!
1화가 테트라아낙스 테러로 시작하는데(회상을 통해서 내용 압축을 하려나 봅니다)
테러예고도 뭔가 중2스러워졌고(원작 자체가 그랬다! 하면 할 말이 음습니다;)
1화 마지막 부분엔 어쩐지 가족애가 좀 더 드러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세건이의 특징은 "난 절대로 가족을 위해 복수하는 게 아냐!"라고 외친다는 건데(맞으면서!)
1화 마지막 나레이션 '그래! 3년전 그 날!! / 내 가족이 몰살당하고 / 피의 세례를 받은 바로 그 날!!'
이 대사는 좀 뭔가 가족애가 많은 느낌이라…… 굉장히 격정적이기도 하고.
느낌표를 많이 써서 그런 걸까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좋은 점.
1. 액션씬 호쾌함.
2. 보기 좋다. 컬러연재&뷰어 전환 가능.
아쉬운 점.
1. 뭔가 많이 간소화되었음(원작의 테러예고 방법&대사와, 감정표현이 변경되었고 세건이의 복장이 어디론가 실종)
2. 페이지 만화로 보면 전개가 조금 엉뚱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음.
일단 3900원 충전을 했으니 어떻든간에 7화까지는 보게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선 전혀 생각이 없습니다. 나와주신 것만으로도 감지덕지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