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회사원 입니다!
여자입니다!
저는 옛날부터 혼자 독립하게 되면 꼭
예쁘게 꾸며두고 살겠다 했었는데
이번에 부모님과 긴 상의 끝에 회사 근처로 혼자 독립하게 되었어요!
독립을 허락 받고 진짜 꼬딱지 만큼 모아둔 돈으로
어렵게 어렵게 엄청 찾아서 300/50 투룸으로!!
그리고 좋은 일은 한번에 온다고 하죠?
몇칠 전에 페북에서 카비* 차량 6개월 무료시승 이벤트라고
있길래 신청해놨는데 차량도
당첨되어서
어떨결에 차도 생기고 집도 생겼쪄요!
저는 이번에 혼자살게 될 집의
포인트 컬러는 네이비에여!
여자는 무조건 핑크로 할 거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6개월무료시승이벤트 당첨되어서 차도 생겼겠따
광명 이케아로 추울발~~~
진짜 이케아 처음가는데 너무 어려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ㅠㅠ
어케하는 건지 ㅠㅠ
여기서 팁
이케아 어플 다운받아서 꼭 미리 구매할 상품들
미리 어플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이케아가서 장바구니에 담아둔거
찾아서 실제 크기와 어떤지 확인 하시고
구매하세요!!
필요한 화장대, 침대협탁, 러그, 조명 등해서
총 60만원 대 나왔어요!!!
이케아 괜찮더라구요~
겨울때 한번 다시 갈 예정입니다 ㅋㅋ
무튼 다이소에서 구매한 물건을 차에 실고
다이소 들려서 기타 고무장갑이랑 등등 사서
살게될 집에 도착!!
이곳이 바로 침실!
여기서 1차 빡
정리할때 더워서 숨지는 줄 알았어요^^
하... 선풍기도 아직 없고
에어컨은 있는데 청소를 안해서 아직 틀기는 쫌 그렇고
ㅎㅎㅎ
진짜 숨지는 줄
무튼 이케아에서 사온 물건 부터 하나하나
조립하기 시작했어요
여기서 2차 빡
조명도 하나하나 조립해야 하는데
아~ 드뎌 다했다! 했는데
뭔가 이상해서 보니깐
아 ㅡㅡ
반대로 조립했어요
저기가 전구가 있어야 하는 곳인데
하.. 하나하나 다 풀르고 다시 조립 ㅋㅋ
그외에 수건선반, 잡다한 서랍장, 화장수납할 곳 까지
하나하나 다 조립ㅋㅋㅋ
이케아에서 구매한거... 나사가 잘 안들어가요
그래서 일단 하고 나중에 부모님 쉬면 부탁드릴려고 대충
참고로 이때 밤 10시
침대협탁 조립한거랑 조명 두니깐 나름 괜찮은데
여기서 3차 빡 ㅡㅡ
저 옆에 매트리스
첨에 이사와서 봤을땐 시트가 까려 있어서
잘 못봤는데 시트 겉어내고 보니깐
전에 살던 사람이 반려견이 있으셨는지
털 진짜 오지고 발자국 장난 아니였음
그래서 결국 집주인분께 말씀드리고 집에서 사용하던
라텍스 가져오기로 함
바닥에 이불 깔고 잠
무튼 주말에 부모님이 오셔서 함께
정리와 이케아에서 구매한 물건들을 조립해주심
현재는 이렇게 카라 꽃과 다이소에서 구매한 디퓨져가 있습니다 ㅎ
그렇게 완성된 침실~~ㅎ
참고로 저 옆에 고래는
제가 만들었어요~
한마리당 1시간 반정도 걸림 하하하하하하하하핳
넘 예쁨
아 저야구복은
저희 대표님께서 사회인야구단을 하시는데
제가 배트걸..이에여
이곳이 바로 서재겸 옷방!
너무 예쁘죠??ㅎㅎㅎ
진짜 너무 좋음
현관 옆에도 이렇게
모자나 열쇠고리를 걸어둘 수 있도록 해놨어요~ㅎㅎ
월급 받아도 집을 꾸밀 수 있는 것만 찾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
무튼 차도 생기고 집도 생긴..
운좋은 24사 회사원의 인테리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