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을 쓰는 지금도 이런 우울감을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 가슴 아프고 힘들어서 어찌할지 모르겠네요 사람이 좋지만 사람을 만나는게 두려워 늘 연인에게 매달려왔었어요 그런 저때문인지 연인들은 힘겨워 떠나가곤 했어요 긴시간을 함께하고 좋은 것을 나누고 사랑했지만 늘 그렇듯 제 모자람에 다 떠나보내고 말았어요 마법이라도 걸린 것처럼 3년이 되면 다들 그렇게 떠나갔었죠 떠난 이들이 그립네요 행복했던 순간이 그립네요 행복했던 순간 속으로 돌아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