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안철수 경선 소식, 압승, 태풍 따위 현란한 수사가 달린 기사들의 출처를 보면 

뉴스1,뉴시스,연합뉴스의 기사가 많습니다  

언론시장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양 인식되는 통신사들이 대부분입니다

조중동은 보수지라는 인식이 분명해 민주당을 까도 약발이 
덜 하다는 것을 고려해 이런 꼼수를 쓰는 게 아닌지.. 참 꼼꼼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수백억의 국가 재원이 들어가는 연합이 노골적으로 
편파적 제목을 뽑아내고
이에 뒤질세라 민영뉴스통신사를 표방하는 곳들이 앞다투어 특정세력에 줄서는 걸 보면 언론들의 타락상이 어디까지인가? 기울어진 언론환경이 얼마나 심각한가? 절감하게 되네요

정권교체 후 용기있고 정직한 언론인들이 소신있게 일할 수 있게
언론 통신 포털 등의 개혁 정책이 잘 이뤄졌음 합니다

오늘 문재인 후보가 방통위 개혁 필요성을 강조한 것도 아마 종편,포털 등의 선거개입 가능성을 경고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됩니다

한경오까지 보수지나 종편이 외치는 프레임에 갇혀 
엉터리 기사나 쏟아내고..갠적으론 cbs노컷을 주로 보게 되네요 

재벌 언론 보수기독교 사학 ..이 기득권 동맹을 깨려면 열심히 싸워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