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몇몇 분들이 이야기한 고작 공격력 방어력같은 단순스텟의 차이 때문에 템빨퍼즈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왜냐면 스텟만 놓고보면 레어와 유니크 사이에는 차이가 없는건 아니지만 체감할정도로 크진 않기 때문이죠. 실제로 레어가 성능이 더 좋은것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1단계 트루퍼 버프정도는 한타에서 그렇게 큰 영향은 안주잖아요..?
하지만 유니크의 진짜성능은 스킬들을 강화시켜주는 부분이죠 몇몇 유니크는 없으면 그 캐릭을 하면 안된다라는 말이 나올정도인것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판정상의 우위를 가져가게하는 엑셀이나 각종 맥시머류에 관해선 템빨퍼즈라고 해도 할말이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외의 일반적인 유니크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유는 한캐릭에 필요한 코어유니크는 많아봐야 3부위가 넘지않기때문이죠 이정도면 파밍하는데 큰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는데.. 개개인마다 생각이 다른부분이겠죠
아이템간의 격차가 아닌, 이게임의 진입장벽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튜토리얼에선 단순히 라인룰이라는 설명과 최종목적인 HQ를 깨는 게임이라는 설명밖에 없어요. 그렇다보니 한타에서 승리하기 위한 개념이라던가 캐릭터 하나하나의 역할, 팀 구성의 중요성등 대해서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일반전 전까진 많은 게임을 하기전엔 습득하기가 어렵다 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전형적인 aos장르의 고민거리입니다. 대표적으로 롤의경우 이번시즌에 들어서 확실한 포지션을 맡은채로 시작하게끔 패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건 결국 팀게임이고 개개인별로 정확한역할을 숙지하고 서로 도와가며 이기는것이 목적이기때문이죠. 하지만 사이퍼즈는 이런 부분에서 직관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곧 진입장벽이 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도 그렇지만 초중반 유저들이 특히 원캐유저가 많은건 그때문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포지션이 직관적이고 템트리도편하고 상대적으로 쉽다고 느끼기 때문이죠
점점 상위랭크로 갈수록 거의 웬만한 템은 다 갖춰지게 됩니다. 결국은 모두가 유니크를 들고 싸우게 되며 실제적인 밸런스도 풀성구를 기준으로 네오플이 작업을 하고있다고 봅니다. 이때부터는 팀워크와 개인의 게임이해도가 게임을 가르며 랭킹에 직결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 너무 아이템에 연연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몇몇을 제외하곤 생각보다 차이가 크지않아요.. 사실 엑셀이 4개있는데 막상 쓸일도 적고 만년 실버 골드에 머물러 있기때문에...글을써봤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