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오래된 아파트라서 방음이 잘 안되는데 윗층에 사는 남자가 노래를 시도때도없이 불러요 아침에도 밤에도 심지어 새벽에도 부름 ㅠㅠ 근데 너무 못불러서 화가나요ㅠㅠㅠ 음치에다가 낮은 목소리 특유의 웅웅거림... 제 방 위에서 불러가지고 거실이나 다른 방에선 안 들려서 엄마한테 말해봤자 그냥 참으라고 하시고ㅠㅠ 아침에 노랫소리때문에 깨는데 진짜 기분 나쁘고 괜히 작은 소리에 예민해져요 노이로제 걸리겠어요ㅠㅠ 쪽지를 써서 붙일까 했는데 기분 나쁠 것 같고 경비실에 얘기하자니 별거 아닌 것 같고ㅠㅠㅠ 어떻게 해야 저 노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