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자친구와의 첫 잠자리를 가지게 되었어요.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1년만에 잠자리라 긴장 & 어제 과음 탓으로 인한 피로감 & 현실이라 더 긴장.
워밍업 후 본격적인 시동을 걸려고 하는데 아니 이게 왠걸
흔히 말하는 .. 토끼가 왔다 간겁니다.
그 상황이 얼마나 부끄럽던지 얼굴을 못들고 있으니깐 괜찮다며 다독임 받았네요..
언젠갈 만날 님을 위해 헤어지고 줄곳 스쿼트도 열심히 했는데..
드디어 힘을 보여줄 차례였는데.. 아 ............................................
그리고 앞으로 외식을 하게 되면 장어만 먹자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