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레이시아에 서식중인 아재입니다.
새로운 폰을 구매할 떄마다 리뷰같은 걸 공유하고 싶었는데 제가 따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일단 부지런하지가 않아서 ㅠㅠㅠㅠㅠㅠ
이번에 출시되자 마자 구입성공한 폰이 있어, 새 폰 구매 예정이신 분들 참고하시라고 한번 끄적여봅니다.
우선 전문가의 리뷰가 아님을 이해하여 주시고..재미삼아 보세용..
틀린 부분이나 수정할 부분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뭐 물론 이 게시판 사용인구가 많지 않지만 ㅎㅎㅎㅎ
전 우선 안티 삼성, 안티 아이폰 유저입니다..좀 특이하죠 하하;;메이져따위 개나줘버려.
아이폰의 경우 한번도 소유한 적 없었고, 삼성은 아마 갤럭시 S2...언제적이여..이후 안쓴 것 같네요.
S2모델이 안좋았다기 보단 삼성이란 기업을 별로..흠흠
아무튼, 이 후 저의 스마트폰 행보는
엘지1-소니 테크를 타게 됩니다. 소니를 심하게 탔습니다.
P10 이전까지 소니 폰과 타블렛을 4개..구매했었죠 매년 신제품 나올 때 마다 구매한 것 같네요. Z2 ~ Z5까지..
한국에서는 많이들 안쓰시지만, 소니 Z(프리미엄) 버젼들은 정말 써볼만 합니다.
특히 사진 및 음악에 특화된 소니만의 독창적이고 고유한 기술, 그리고 무엇보다 방수.방진 IP58 획득이 아주 매력적이죠.
(사실 제가 쓰던 이전 폰들이 대부분 침수로 사망했어요ㅠㅠㅠ)
왠만한 수심에서는 수중카메라로 가지고 놀아도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다만 자주 떨어트리신 분이 케이스 크랙 있는지 모르고
물에 들고 들어갔다간..지옥을..ㄷㄷㄷ
그리고 소니 AS 잘해주기로 예전 워크맨 시절부터 유명하다 했지만
정말 액정부터 케이스까지 부품 11개를 전부 다 공짜(워런티)로 바꿔 준적도 있습니다.ㄷㄷ
전 침수제품도 보드를 공짜로 갈아 주긴했습니다만, 나라마다 AS기준이 다를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용.
암튼 사랑해요 소니.
그리고 미안. 난 화웨이로 간당..
화웨이 리뷰쓰러 왔다가 소니 자랑을ㅋㅋㅋ
암튼 각설하고,
화웨이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당연 P9 부터 였습니다. 이전엔 쭝꿔폰은 뭐..쳐다도 보질 않았죠.
LEICA CO-ENGINEERED. DUAL LENS.
예전 필름카메라로 놀던 시절부터 라이카는..그 어떤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지는 매력있는 독일산 카메라 메이커였죠.
감히 살 엄두는 못내고 카메라 샵에서 중고품 만져보고 구경하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라이카가 쭝꿔랑 협업을??????
해서 듀얼카메라와 어디까지 기술협업을 했는지 궁금해서 실사진들을 찾아보고 주위에 누가 소유중이신 분이 계셔서 직접 보기도 했죠.
물론 가장 눈에 띄는 건 초점날리기..아웃포커싱이죠.
싱글렌즈기준으로 (SLR) 낮은 조리개 값에서 구현된다는 샤방샤방 인물샷이 아주 돋보였습니다.
물론 인물샷 뿐만 아니라 사물이라도 강조하기엔 아웃포커싱 만큼 자연스럽고 좋은 기법이 없긴 하죠.ㅎㅎ
아니 근데 저게 듀얼렌즈라고는 하지만 똑딱이에서 가능하단말인가...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더군요 ㅎㅎ
물론 저도 확실히 로직이나 내부구조를 알지는 못하지만,
2장의 사진을 합치는, 즉 초점부위의 사진 1장과 뒷배경의 사진 1장을 동시에, 별도로 찍어 둘을 합하는 기술? 요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거리상 굉장히 애매한 구간이 렌즈와 일직선 상에 놓임과 동시에 상하 구분이 모호한 부분은 뭔가 모를 어색함이 묻어나기도 합니다.
소니에서 제작한 카메라 전용 어플중에도 '배경 초점 흐림' 이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촬영 시 움직이지 말라고 하고 2장의 사진을 찍어 합성하여 결과물을 내어놓는 어플인데.
그걸 2번에 나눠촬영하지 않고 한번에 2개의 렌즈로 촬영하는 거죠. 뭐 합성하는건 똑같습니다만,
삼각대 올리고 찍은거 아닌다음에야 사람은 어떻게든 조금은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정도 보완이 된거라 볼 수 있겠네요 ㅋㅋ
물론 일반 사진들이 확실히 질이 좋아보이긴 하네요
자, 그럼 댓글로 사진과 함께 진짜 리뷰 갑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