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주인아주머니한테 전화가 왔었는데

오늘 새벽 3시에 도둑이 저희 건물 들어와서

바로 저희집 옆에 베란다를 통해서 1층으로 

들어오려는걸 1층 아주머니가 보고 몰래서 소리질렀더니

도둑이 바로 달아났다는거에요 ;;;

바로 경찰부르고 난리가 났었다는데

전 세상모르고 잠들었네요..

 
저는 건물 반지하에서 자취하고 있는 직장인 여징어구요;;

주인아주머니가 현관문 꼭 닫아야한다며 주의를 주시는데 

저는 낮에 택배올거없으면 절대 저녁에 문 열어두지않거든요;; 

제 생각엔 현관문이 아니라 건물뒤 담을 통해서

들어온거같은데 .. 집뒤에 담이 그리 높지않거든여..

  아 애기 들으면서 완전 소름끼쳐가지고..

저희집 창문 지나서 1층으로 올라간것을 생각하면 ㅡㅡ

주인아주머니가 아가씨도 위험할뻔했다며

문닫속 잘하라고 하셨는데 ..

아 지금 너무너무 무섭네여 ㅠㅠ

저희집 문이 유리창 있는 허접한 문이거든요..

 cctv를 문앞에 설치해야할지   ....

  세상이 너무 흉흉해서 무섭네요 ㅠㅠ

자취하는 여자분들 조심하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