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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자취밥상
게시물ID : cook_1329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딸기하악하악
추천 : 5
조회수 : 141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1/08 16:45:21
10년간 자취를 했고 심지어 음식 만드는걸 무척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맛이 없습니다ㅋㅋ
제가 생각해도 정말 어마어마한 똥손인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묵은 딱딱한 밥에
니맛도 내맛도 안나는 콩나물국에 (오징어처럼 보이는건 훼이크버섯입니다 오징어 그런거 없..)
덜 불린건지 질겅질겅 한참 씹어야하는 무말랭이
아이스크림 올려논것 처럼 보이는건 리코타치즈샐러드구요..
감자장조림은 너무 졸여서 흑화했고,
그 옆에  도라지 같은건 진미채입니다( ...)
 콩나물무침은 상큼하게 먹으려고 겨자+올리고당 넣었더니 아스트랄한 맛이 나고요.
정체불명의 메인요리는 닭조림이예요. 가슴살이라그런지 매우 퍽퍽한데다 짜기까지ㅋㅋ
깍두기는 원래 먹을만했는데 오래되서 엄청 셔요 -_-

쓰고나니 더 어처구니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다 제가 만든건뎈ㅋㅋㅋ 10년간 만들어먹었는뎈ㅋㅋㅋㅋㅋ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인듯=_=

맛있는거 먹고싶어요.. 조미료랑 단거 짠거 싫어해서 사먹는 음식도 맛없는게 함정ㅋㅋ 맛있는거 먹고싶어요 맛있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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