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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리는군하....
게시물ID : sisa_8818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D더꿈꾸다~
추천 : 1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04 09:34:40
민주당 경선 1차로 대선 주자에 오른 문님...
제가 속한 영남(저는 부산) 경선에서 64.7%을 찍어서
수도권에서 아예 70% 이상을 해 주었으면 하고 바라기도 했습니다.
그 바람이 살짝 지나쳤다 해도 여전히 60%의 압도적인 지지는
앞으로 문님의 앞길에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꿈꾸는, 우리가 바라는 정의로운 민주 시대의 '문'을 열겠지요.

그런데 어제밤 뉴스룸을 보면서 저 또한 다른 분들처럼 갸우뚱했습니다.
손석희와의 인터뷰는 뭐 그렇다 치고,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경선 직후 안희정 도지사와 이재명 시장이 연설도 없이 퇴장했다는 얘기를 듣고는
'어,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여기저기 기사를 찾아보니, 또 그게 아니네요...
또 극렬 문지지자의 문자폭탄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문 후보가 한번만 정리만 해줬어도 안, 이가 마음 다치지 않았을 거라고 얘기하더군요....
저는 이 부분에서 아, 이 기자도 뭔가 제왕적인 리더십에 빠져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문님이 '극렬 지지자님, 그만 해 주세요' 라고 한마디만 하면 '네.' 하면서 바로 수긍을 할 거라고 말입니다.
문님을 지지하는 이유, 그 바탕의 정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게다가 요즘들어 부쩍 가능하지도 않을 '문-안' 가상대결을 온갖 언론이 띄우는 걸 보니,
역시 본격적인 작업이 또 다시 시작됐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이제 문이 '빼꼼' 열렸다고 생각합니다.
'활짝' 열어 제낄 때까지 흔들림없이 달려야겠습니다.

(진짜.... 마무리 어떻게 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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