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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17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휘홍
추천 : 2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04 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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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처럼 커피를 마시다 쓰는 글..


       새

 
 이제 그만 나를 놓아주시오 
칠흑같이 어두운 바다가 아닌 
저 하늘 높은 곳에서 자유로이 날고있는 
새가 되리라. 



 이제 그만 나를 보내주시오 
당신의 눈물을 머금고 
저 하늘 높은곳에서 매마른 대지 위로 
뿌려 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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