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도비만에서 경도비만을 향해 달려가고있는 30대 직장인입니다.
작년 말부터 현재까지 약 7~8키로 정도 감량했습니다.

약간의 식이조절과 주 3~4회의 운동으로 여기까지 왔는데요.
현재 80정도의 체중이고 이제까지 해왔던대로 계속해서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
봄이 되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미세먼지 입니다. 

운동을 할 때 약 1시간 30분정도 걷다가 달리다가를 반복하고 마무리로 아파트 24층을 걸어올라가는데, 미세먼지때문에 밖에 나가서 달리기가 두렵습니다.
한번 했다가 가래땜에 고생좀 했지요.

그래서 운동 방법을 좀 바꿔볼까하는데 2가지 안이 있습니다.

1. 기존에 하던걸 조금 변경해서 30분~1시간정도 걷고 계단오르기를 35층정도로 올린다.

2. 기존에하던걸 많이 변경해서 간단한 스트래칭 후 50층 이상 계단을 오른다.

가뜩이나 요즘 침체기라서 운동하고픈데 나가질 못하니 답답하네요...

계단오르기는 효과가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