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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 문과와 이과..
게시물ID : sisa_8821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워커
추천 : 0
조회수 : 47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04 18:43:15
흔히들 진보와 보수는 견원지간이라고 하죠.
 
특히 최근 박근혜사태와 더불어 보수는 거듭된 실망을 주면서 급추락 이제는 그 존재가치마저 흔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 이 나라에서 보수가 사라지는 건 반대입니다.
 
 지금까지 보수가 실패한 건 보수의 이념이 잘못 된 것이 아니라 그걸 주장해왔던 사람들이 타락했기에.. 진보 또한 언제든
타락할 수도 있는 사람들이 현 대한민국 보수의 전철을 밟게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전 진보와 보수를 이과와 문과에 대입하고 싶은데요. 논리적이고 계산적이면서 이성적인 이과는 진보의 모습같고
감성적이고 조합적이며 창조적인 문과는 보수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이과와 문과가 모두 발전할 때 세계는 발전하지요. 이과나 문과 어느 하나만 발전한다고 해서 발전한다고는 말하지 않고 평가하지 않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현재의 대한민국 진보가 그리고 민주주의가 발전하기 위해선 보수를 끌어안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언제나 선거시절만 되면 상대를 배척하고 욕하고 오로지 자신만 옳다고 하는 것보다 상대의 주장도 들어주고 끌어안을 건 끌어안아야
보다 더 큰 진보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전 지금의 민주당이 한 발 더 보수에 손을 내밀어 포용적이면서도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그래서 지역에 상관없이 이념에 상관없이 누구라도 좋아할 수 있는 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현재의 반쪽에
가까운 모습보다는...
 
 물론 그렇다고 보수를 용서하자는 게 아닙니다. 그들은 용서의 대상이 될 수 없지요. .그들은 올바른 보수의 이념을 자기 입맛대로 조정해
자기마음대로 이용해먹은 쓰레기들에 불과하니까요.. 단지 제대로 된 보수를 포용하고 그들을 지원하며 같이 손을 잡고 나갈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엇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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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오유에 눈팅만 하면서 얼마전 술마시고 남긴 글이 큰 결례를 끼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그에 사죄하는 의미로 앞으로는 그 어떤 글도 남기지
않을 생각이며 다른 그 어떤 분의 글에도 사견을 남기거나 추천 비추와 같은 글은 남기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바래왔던 진보의 이상향을
올림과 동시에 이제 오유에서 발을 빼겠습니다. 그 동안 열심히 달려왔고.. 그 어떤 네거티브에도 굴하지 않고 절대 상대에게 네거티브를 하지 않고 오로지 공약만으로 공격하고 공약만으로 승부를 걸며 정공법을 달려왔던 이재명 시장님... 진심으로 응원했고 앞으로도 응원할 생각입니다. 저는 아직도 시장님이 꿈꾸던 대한민국의 변혁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려갈 것이고요.. 언제인가 시장님의 뜻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그 날이 오기만을 바라며 이 땅에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제대로 뜻 깃발을 들고 전국민을 포용하는 그 날을 기다리며 다시 움츠려들겠습니다. 그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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