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100일 넘은지 얼마 안되었는데요....
여자친구가 담배피는 여자는 어떻냐구 물어보길래... 저는 별로라 그랬고... 설마 담배피냐고 물어봤었는데 안핀다던 그 담배를
오늘 핀다고... 대학생 1학년때부터 폈다고 거짓말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담배를 피지 않았었고... 제 인연은 담배를 피지 않는 여자를 만나고 싶었고, 또 여자친구를 믿었었는데.... 오늘 담배핀다고 고백했을때
저는 정말 서운하고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가끔 담배냄새가 나긴 했지만, 설마 담배냄새일까 생각은 했었지만.... 그 사실을 말로 들었을때...
저는 정말 마음이 착잡했어요.. 너무 속상해서 여자친구 앞에서 울고.... 여자친구도 울고......
일단은 여자친구가 내일 시험이 있어서 잘 달래고 집에 대려다 주었는데... 이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잘 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또 여자친구가 담배필까바 걱정되고.... 심란하네요....
담배폈다고 여자친구가 싫어진다거나 하지 않았지만.. 좋아질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그냥 이젠 정말 모르겠어요.....
마음이 속상하고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