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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데이지 호 침몰에 관심을 가져주세요(2)
게시물ID : freeboard_1519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렐레레레
추천 : 4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05 01:42:19
제 친구가 타고 있었고 첫 항해였습니다. 아고라 서명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201124
 
 
 
 
 
- 신문고 : https://www.epeople.go.kr/jsp/user/pc/cvreq/UPcCvreqForm.jsp?flag=N&
- 국방부 민원 신청 : http://www.mnd.go.kr/mbshome/mbs/mnd/subview.jsp?id=mnd_030200000000
- 외교부 민원 신청 : http://www.mofa.go.kr/national/opinion/questionanswer/index.jsp?menu=m_50_20_60


 
2017년 3월 31일(금) 11시 20분(한국시간)에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 해역에서 한국인 선원 8명, 필리핀 선원 16명이 탑승하고 있던 초대형 화물선 ‘스텔라 데이지 호’가 침몰했습니다. 



3월 31일 밤 11시 20분께 선박 침수 사고 사실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알린 후 연락이 끊겼습니다.


하지만 교신이 단절된 지 4시간이 지난 4월 1일 오전 3시 54분과 3시 57분께 마샬 해난 구조 센터에 ‘DSC 조난 신호’가 접수되었습니다. (이 조난 신호는 사람이 직접 눌러야 작동합니다.)

또한 사고 발생 13 시간이 지난 4월 1일 오후 1시에 비상위치 발신기(EPIRB)신호도 수신되었다고 합니다.
(※ EPIRB : 비상용위치표시무선장치 Emergency Position Indicating Radio Beacon. 선교(top bridge)에 설치되어 선박이 침몰했을 때 자동으로 부상하여 COSPAS-SARSAT 위성을 통해 조난 사실과 조난 위치를 전송한다.)

이러한 조난 신호에도 불구하고 선박회사(폴라리스쉬핑)는 처음 조난 카톡을 받은 지 12시간이 지난 후에야 해양 수산부와 해경에 보고, 12시간의 골든타임을 허망하게 놓치고말았습니다. 이후 시간이 더 늦어져 4월 2일 오후 4시 20분에야 브라질 당국이 급파한 군항공기가 사고해역에 도착했습니다.

첫 번째 수색에서 구명땟목에 타고 있던 필리핀 선원 2명만 구조되었습니다. 현재 구명벌 한 척이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며,  22명의 선원들이 실종상태 입니다.

스텔라 데이지 호에 타고 있던 한국인 선원 8명  제 3항해사 윤동영(26) 선원과  제 3기관사 문원준(26) 선원은 병역대체 복무 중이며,  현재 군인신분입니다.

국방부와 병무청은 이에 대해 상황파악 조차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였으며 정부 부처 간 공조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있습니다.

4월 2일 정부가 미국에 전력을 투입해달라고 요청하였으나 4월 4일 현재까지 미국정부로부터 답변이 없는 상태이며, 4월 3일 외교부가 국방부에 군 투입을 요청하였으나 국방부는 “해군 함정이 해당 수역까지 이동하는 데 수십일이 소요돼 군 전력을 투입하기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여 거절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해군 P-3C초계기는 중간 기착지를 거쳐 최대 나흘 정도면 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돼 이 같은 국방부의 설명은 군색하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어쨌든 우리 군 전력을 투입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나면서 미 측의 답변만 기다리는 상황이 된 셈이다.
-한국일보, 조병인기자-  (http://www.hankookilbo.com/v/c7bb27201e234033b4be0f65e8970149)


지난달 31 남대서양에서 벌크선 '스텔라 데이지호' 흔적도 남기지 않고 침몰하였다한편 침몰 3 만에 바다 밑에서 세월호가 건져 올려지는 요즈음이다용도나 운항 해역이 서로 다르지만 사고 원인과 대응을 비교해 보면  사건은 너무나 닮았다스텔라 데이지호의 실종선원 수색을 지휘할 컨트롤타워와 사고 대응 매뉴얼이 아예 없거나 있어도 무용지물이었다니 해양안전을 원점에서 다시 고민해야  것이다.
[사설스텔라 데이지호 사고처리에 책임 떠넘기기 하는 정부 -부산일보 이상민 기자 [email protected]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0404000392)
 

선사는 처음 조난 연락 이후 12시간이 지난 후에야 해양 수산부와 해경에 보고, 12시간의 골든타임을 허망하게 놓치고말았습니다. 사고 소식을 가족에게 16시간이 지난 후에 축소하여 알렸습니다.

현재 전체 구명벌 중 구명벌 한 척(16인승)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정황상 침몰 이후 조난 신호를 보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번 선원들 대부분은 파산한 한진해운에서 이직 후, 첫 항해를 하시는 분들이며,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을 얻고 항해했던 분과 대체복무를 하던 젊은 청년 두 분 계십니다.

지금이라도 정부와 국방부가 선원 구조에 더 적극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도록 정부기관 사이트에 의견을 남겨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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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월호 가슴 아파했는데…" 침몰 화물선 문원준 기관사 아버지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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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텔라데이지호 탑승 20, 침몰 30 엄마와 나눈 카톡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97598

3. 화물선 조난신호 후 보고까지 12시간 늑장대응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222644

4. 침몰 화물선 선원 가족 “선사 늑장대처, 구조 골든타임 놓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4021603001&code=940100

5. 침몰 '스텔라데이지'사고 한 달 전에도 기관고장
    http://www.nocutnews.co.kr/news/4762044#csidx0465dc327159e54af4fa66fefdbbe76 

6.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 “국방부와 병무청은 도대체 뭐하고 있나?”
    http://www.focus.kr/view.php?key=2017040400121435583

7.한국인 8 화물선, 실종선원 부인 " 사진 보냈는데…" 안타까워
   http://www.starseoultv.com/news/articleView.html?idxno=453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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