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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 때 박주민 의원님과 문대표 에피소드.
게시물ID : sisa_8827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다옹
추천 : 16
조회수 : 8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05 02:45:08
박주민 의원님이 인터뷰를 하셨는데 중간에 문대표를 도와주게 된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결정을 한 것은 12월이지만 총선 때 어떤 모습을 보고 도와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셨다는데요..
 
선거 유세 중 복지관에 들렸는데 점심 때였답니다. 돌아다니다보니 옷자락에 쓸려 숟가락이 떨어졌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수행하시는 분께 새 숟가락을 부탁했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당시 박주민 의원 얼마나 맘이 급했던 상황입니까. 그래서 박주민 의원이 문대표도 오셨으니 여러 군데 돌아다녀야겠다 생각해서 이제 다른 곳 가자고 했더니 문대표가 진짜 화를 많이 냈답니다. 그래서 왜그러시죠?라고 했더니...
 
숟가락이 안왔다고....
 
숟가락이 오고 죄송하다고 다시 사과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 분을 도와드려야겠다는 마음을 먹으셨다네요.
 
 
 
경선 끝나면 좋을 줄 알았는데... 힘드네요. 좋은 이야기 들으면서 힘냅시다. 아래는 인터뷰 볼 수 있는 주소요.
 
facebook.com/wikitree.page/
출처 facebook.com/wikitree.page/videos/1698666933519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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