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께서 약간 치매 증상이 있으신데, 어제 저녁에 약간 아버님이랑 동생이랑 다퉛나봐요. 나이는 60~70대 이시구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아무리 봐도 치매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는데 과격하게 서로 싸워서 격한 나머지 그렇게 행동을 한거 같네요.
근데 내일 토요일이라 면회도 안되고 퇴원도 안된다고 하는데, 이게 정신병원이라고 해도 불법 감금아닌가요?
아무리 신고를 햇다고 해도, 한 사람을 이렇게 정신병자로 만드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네요.
경찰에 연락해서 물어보니까 보건복지부에 관련 조항을 확인해보고, 신고한 분들을 조사하고, 병원에서 지켜지는 사항같은 거를 확인해봐야
먼가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답답해 미치겠어요 ㅠㅠ
너무 멀어서 갑자기 갈 수는 없고.. 병원에 전화해보니 아직 병동에 배치도 안됫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병동에 배치가 안됫다는게?
그럼 어디 가두어 둿다는 것도 아니고;; 혹시 법쪽으로 아시는 분 잇나요? 어떻게 해결해야되죠? 처음이라 어떻게해야하는지도 모르겟네요
내일 가서 신고하면 경찰이 빼내줄수는 잇는건가요?
아무리 동거중인 사람이 정신병원에 보냇다고 해도, 민주주의 사회에서 한 사람을 불법으로 감금하는게 말이 되는지 참 어이가 없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