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입시경쟁, 사교육비 문제, 공교육 신뢰문제등 많은 문제가 있는 현 교육환경은 개혁이 꼭 필요함
이번 대선에서 적폐청산도 필요하지만 교육제도 개혁도 꼭 해줬으면 하는 바람에 나의 의견(망상) 써보고자 함
현재 국영수 중심의 획일한된 교육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수능이라고 봄
대학에 입시할 수 있는 시험이 수능하나뿐이기에 이 수능시험의 중요성은 매우 크며 이 시험을 잘 보게하는것이 모든 고교의 목적이 되버리고 그 결과 학교 시간표(내신)는 국영수 수능 중심의 내용으로 짜여짐 즉 인성교육이나 창의성 교육등을 할 수있는 여건 만들어지지않고 학생들은 하나의 시험에 목을 매야하는 경쟁을 해야함
수능의 폐해를 막기위한 수시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내신이 수능을 잘보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획일화 되어 있기 때문에 별 효과가 없다고 봄 즉 수능제도를 고칠필요가 있음
그래서 이를 고칠 방안을 나름 생각(혹은 망상)해보았는데 수능을 대학 졸시와 같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데 필요한 시험으로 바꾸는 방안을 생각해봄
즉 수능을 절대평가로 하여 일정 점수가 넘으면 고등학교 졸업자격을 주며 대학입학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거임
실제 영국이나 프랑스 또한 고교 졸업후 치는 시험은 위와 같은 개념인 것으로 알고 있음
이렇게 되면 고등학교는 더이상 수능에 목매일 필요 없이 학교 이념에 알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실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함
그럼 대학 신입생은 어찌 뽑는가.... 그 방법은 대학고시의 부활에 있다고 봄 각과별로 자신의 전공에 맞는 문제를 출제하여 신입생을 뽑는 것임
이 방안의 장점은 대학은 각과별로 전공에 부합하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고 대학고시 실시로 금전적 이득을 볼 수 있을 거임
학생은 마찬가지로 자신의 특성을 활용하여 과를 선택하기에 대학적응에 수월할거라고 봄 수능처럼 성적에 맞춰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기에 인기없는 과는 자연히 정리가 될 것이고 신입생 유치를 위해 수업에 많은 투자를 해서 수업의 질이 향상 될 것임
예상되는 문제 가장 큰 문제는 모두가 sky를 바라고 의대같이 인기 있는 과를 바랄것인데 어찌 선별하냐는 것인거 같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대학 평준화가 이루어져야하고 인기있는 학과 같은 경우는 더욱 신설해야 한다고 생각(특히 본인은 의대같은 인기있는 과가 왜 더 많이 신설안되도록 국가가 통제하는지 이해를 잘 못하겠음)
특히 우리나라 대학은 들어가긴 힘들지만 졸업하긴 매우 쉽고 취직하는데 전공이 도움되는 경우(특히 문과)가 드물기에 대학가서 다른 스펙쌓는 사람이 많음 이게 또 고스펙쌓기 경쟁의 원인이 된다고 봄
고로 대학졸업조건을 전 대학을 동일시하여 대학학위의 권위를 똑같게 만들면 대학평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함 예로 졸업할때 국가기관이 인증한 논문을 하나 써야 졸업할수 있다던지 아니면 과별로 통합해서 국가인증 졸시를 친다던지
이렇게 대학 평등화를 이루고 고교때 직업교육을 통해 적성을 찾게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않을까
교육을 개혁하는것은 사회전반적인 변화가 있어야하기에 매우 어려운거라고 생각함
하지만 지금 교육은 문제가 있으며 꼭 개혁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남들이 보기에 정말 말도 안되는 망상을 길게 적어보았음
수능을 폐지하고 대학고시 부활한다는 내용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는지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이게 이슈가 되어 정말 좋은 개혁안이 만들어 지면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뻘글이지만 나름 진지하게 적어봤습니다 아무 의견이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