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맥주집인데
오늘은 퇴사하고 난 다음날이라서 딴 친구들은 다 일하고 있네요
하루종일 카페에서 책읽고 신선놀음 만끽하다 맥주 한잔이 땡겨서 왔는데..ㅎㅎ
아무도 없어서 주인 아주머니가 빨리 문닫으려고 하더라구요 1시간만 먹겠다고 하고 혼자 맥주 까먹는 중입니다
혼자 맥주집오면 헌팅 혹시 당할 수 있을까 은근 기대했는데
지금은 이 맥주집 문닫지 않을까 걱정만 되네요
으아니 번화가에 있는데 딴 데는 다 시끌벅적한데 여긴 왜이래ㅜㅠㅠ
이시각 혼술하시는 전국의 오징어분들...
che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