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녀석이 3~4년 서로 연락도 안했고.... 그런놈이 결혼한다고 오늘
전화와서 오랜만이란 말도 없이 지 결혼 한다고 통지? 를 하네요...
그나마 그놈 하고 예전에 좀 친하다면 친했고 아니면 아닌건데....어느순간 서로 연락을
안하고 지냈죠.. 서로 필요성을 못느꼈다고 해야 하나...;;(중학교 때부터 알았으니
오래 알긴 알았죠..)
벌써 마흔이 좀 넘었지만.. 오늘 전화 받고 좀 거시기 하네요...
전 아직? 아니 앞으로도 쏠로 일겁니다^^. (뭐 당연한거니 중요 한건 아니고요^^)
이 친구가 결혼 하고 절? 어쩌다 한번 볼진 모르겠네요...
제가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날짜는 대충 잡았다고 하는데(5월?)이번달에
얼굴 한번 보자고 하네요..굳이 약속까진 안잡았는데......
이글 적으면서도 갈필요 없다고는 생각은 드는데 그래도 20년넘게 알고 지냈는데....
(30대 초까지만 조금 친하게 지내고 그후론 유야무야...)
이친구 친구들도 없는데....좀 거시기? 하네요...
7~8년 전에도 정말 친했던 놈이 어쩌다 !!!! 비슷한 경험? 이 있었는데 의절? 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