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
매번 그래요. 혼자있을때 노래들으면서 그 사람에 대한 환상이 빰빰 생기는걸 즐겨요.
오늘 비도 억수로 와서 필받아갖고 야간 산책했거든요.
트렌치코트만 걸치고 노래들으면서 귀신처럼 아파트 한시간 정도 돌았는데
노랫말듣다가 남친이 보고싶어서 눈물까지났어요
근데 그느낌이 너무 좋아여 중독된...근데 이상한게 딱히 그렇다고해서 전화하거나 카톡하고싶진 않거든요.
저같이 오히려 애인과 떨어져있을때 오히려 애정도가 높아지는 분있나요?
변태같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