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외출하셨다가 늦은저녁부터 자정 무렵까지 포도주를 취기가 좀 오를 정도로 아버지랑 드셨고요. 용무가 있으셔서 자정이 좀 지난 무렵부터 인터넷을 하시던 도중 의자가 우당탕 넘어지는 소리가 나서 놀라서 가 보니 바닥에 축 늘어져 계셨습니다. 의식은 있었고 식은땀이 나고 얼굴이 창백해지셨구요. 손발이 차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근데 몸에 힘이 없다고 잘 가느지 못하셔서 부축해서 침대에 눕혀드렸어요. 으슬으슬 춥다고 하시고요. 일단 물 먹여드리고 쉬게 해드리고 있는데 이런적이 처음이라 119를 불러야 하나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