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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982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린쥐
추천 : 5
조회수 : 28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4/06 01:01:20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넘 슬퍼요
생리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주말에 시작하는데...
ㅠㅠ엄마가 오늘 비온다고 김치전을 해주셨는데
세상에ㅠㅠㅠㅠ김치를 너무 조금 넣으신거에요
ㅠㅠㅠㅠㅠ난 김치도 오징어도 팍팍!!!
완전 푸짐한 부침개가 좋은데...ㅠㅠㅠㅠㅠ
엄만 내 마음도 모르고ㅠㅠㅠㅠ
그래도 먹었어요...
진짜 다이어트하고 싶은데ㅠㅠㅠ
왜!!! 왜 이렇게 생리 시작 전에는 식욕이 넘치는지
다 넘쳐요 그냥 다!!!!!끄아아아아앙
ㅠㅠ엄마랑 저녁 먹고 독서실 가는데
부침개에 더 넣을 파 사려고
만원 꺼내놓은 걸 놓고 나온거에요
힝... 비오는데 다시 집 가고...ㅠㅠㅠㅠ
내일도 부실한 부침개를 먹을 순 없으니까ㅠㅠ
청바지에 국물도 튀기고ㅠㅠㅠㅠ
하늘색인데ㅠㅠㅠ
잠은 어찌나 오는지
안 자려고 몽롱한 상태로 버티다가
의자에서 고개 젖힌 상태로 잠들었어요.....
세상에나..... 잠 못 자서 죽은 귀신이 들었나ㅠㅠㅠㅠㅠㅠ
그리구 또 얼마나 우울한지ㅠㅠ
ㅠㅠㅠㅜ게다가 비까지 오니까
얘가 나 대신 울어주나봐ㅠㅠㅠㅠ
20대 중반 한창인 나이에
독서실에 있는 것도 넘나 우울...
집 가는 길에 슬픈 노래는 안 들을 거야ㅠㅠㅠㅠㅠ
ㅠㅠㅠ얼른 집 가서 운동하면
에피네프린 폭발하겠죠???
그럼 내 기분도 좋아질거야!!
공부하시는 분들
일하시는 분들
아니 모~~~든 분들
다 힘내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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