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달아주시는 분 과 댓글다는놈을 비교해보면

달아주시는분은 정말 따뜻하게, 똑같은 말을 해도 작성자가 덜 상처받게 말씀해주시는데
놈은 익명달고 주둥이에 필터없이 막 쏴대요

고민글 올렸을때 전자 댓글이 많으면 굉장히 위로가 되고 힘이 나지만 후자 댓글이 많으면 맥이 쭉 빠지고 우울해지고 자괴감에 빠집니다

커뮤니티를 세 개 정도 하고 있는데 익명작성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오유에 가장 많이 고민글을 썼는데 상처도 너무 많이 받아서 이젠 여기다 글 안쓰려고요.

분명 댓글다는분중에 이런분 나올거에요 ㅋㅋ 일반화하지말아라 그래서어쩌라는거냐 가버려라

네~~ 일반화도 뭣도 아니고요 그냥 속상해서 쓰는 글입니다. 그동안 고게에서 진심어린 댓글 써주신 분들께는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