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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칭찬해주세요!!! (긴 글 주의
게시물ID : diet_109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쁍
추천 : 26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4/06 02: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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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부터 남들보다 컸던 몸이 익숙해져서 일까요
눈에 보이는 얼굴이랑 팔다리가 상대적으로 살이 잘 안붙고 (그래도 뚠뚠이)
잘 안보이는 배 허벅지 허리 엉덩이가 살이 왕창 붙었지만
뭐 난 원래 그래 라고 생각함서 넘겼고 셀카는 얼굴만 나오니
이정도면 괜찮은거 아닌가 피둥피둥 먹고 자고 생활을 반복하다
몸무게를 제대로 쟀는데 99.5kg였어요 
아... 내가 0.1t이라니
남들은 가장 예쁘다는 20대에 100kg라니...
그렇게 충격먹은게 2016년 06월이었죠
엄마도 제발 한번만 날씬한 딸을 보고 싶단 얘기에 가슴 아프고
백화점서 아무리 이쁜 옷을 봐도 사이즈 때문에 입어보지도 못하고 
널널한 고무줄 치마 고무줄 바지만 입던 제가 처음으로 살을 빼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어느덧 10개월
약 25kg가 빠졌답니다!!!! 세상에나
천천히 욕심내지 않고 지치지 않게 즐기면서 다이어트를 했더니 앞자리가 2번 바뀌고
허리는 37에서 29로!!! 상의도 99에서 77로!!!
 이제 백화점에서 나한테 맞는게 없을거라고 시도도 못하는 단계에서
가장 큰 사이즈(...)입어볼 수 있는 상태까지 호전됬어요!!!

예전에 입었던 바지랑 티는 싹다 버리고 새로운 옷 사는데 왜 눈물이 나던지..
고도비만 탈출하고 이젠 과체중이랍니다!!! 세상에 즐거워요
목표는 8월 되기 전까지 65kg 되는거에요
제가 키가 좀 커서 (172cm) 그 정도만 되도 좋지 않을까요!!

남들은 다이어트 시작하는 몸무게지만 전 너무 행복해요
저 칭찬해주세요!!!!


아 한가지 물어보고 싶은데 살을 천천히 신경쓰면서 뺏다 했는데도 불구하고
팔이 쳐져요... 팔에 근육운동을 하면 처지는게 어느정돈 완화될까요?
좋은 운동 있음 알려주세요 제가 마구잡이로 해서 지식이 없어요ㅠ

3줄요약
1. 99.5kg☞75.2kg
2. 아직 과체중이지만 존좋!! 행복함!!
3. 칭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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