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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들은 정말 악마같은 존재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1330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경세제민
추천 : 2
조회수 : 1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6/29 17:41:57
우리는 세상을 살아갑니다.
 
이스탄불에서 잔혹하게 희생당한 사람들도 우리와 같이 오늘도 세상을 살아갔을 것입니다.
 
그들의 최우는 너무나 잔인했습니다. 세상은 그들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희생자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그것은 저마다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한가지는 분명합니다.
 
무엇인가 소중한 대상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
 
자신의 과거의 행동을 후회했을지도 모릅니다.
 
테러리스트는 잔악무도한 자들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사후에 행복한 나날을 보낼 것이라 생각하며
 
무참히 다른 이들을 짓밟았습니다.
 
타인의 피로 이루어낸 천국행 티켓은 과연 행복해도 되는 것일까요?
 
무고한 사람들의 피를 제물로 바쳐 자신의 사후를 보장받는 것.
 
이보다 더 악마같은 짓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이러한 테러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차례가 오지 말란 법도 없습니다.
 
불특정다수에게 행해지는 무차별적인 테러는
 
우리 가족에게 일어날 일일지도 모릅니다.
 
당연히 막아야 합니다.
 
무슨 수를 써서든지 막아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막아내기란 어렵습니다.
 
어찌 세상이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갈등의 끝은 공멸이라는 것을 모두 알 것입니다.
 
종교분쟁은 예로부터 큰 희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현대에 와서도 멈출 줄을 모릅니다.
 
함께 이해하며 다양성을 인정하는 세상은 언제쯤 올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보다 성숙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온 인류가 성숙한 지구시민의식을 가지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테러리스트는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을 저질렀습니다.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빌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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