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을 혼자 자가용으로 하는 유부징어입니다
늘 블루투스로 노래를 들으면서 운전을 하는데 탑100에 신곡이 올라오면 들어보는 편입니다
최근 비투비 신곡 Movie를 플레이리스트에 넣고 들었는데 좋더라고요
근데 운전을 할때만 노래를 들으니까 가사를 볼일이 없고 원래도 가사보다는 멜로디 위주로 노래를 들어서....
그냥 싸비 부분만 흥얼거리면서 듣는데 귀에 딱 꽂히는 가사가
'폭발 직전의 복분자야!'
라는 겁니다.... 음....좀 쌩뚱맞은데? 싶긴했는데
복분자 엑기스 폭발해가지고 막 천장이랑 주방 난리난 사진을 예전부터 심심찮게 봐와서
굉장히 참신하면서 바로 이해가 가는 가사로구만~ 하면서 몇번을 들었죠
그러다가 어제 집에서 생각나서 가사가 뭐지? 하고 보는데....
폭발직전의 폭풍전야였구나...........
나란 년은 왜 복분자에 아무런 의문을 가지지 않았나............하..........(마른세수)
음.........마무리는 우리집 냐옹이들로...
히터사랑 내새끠 배방구 하고싶은 포즈
아직도 자기가 작은줄 아는 9킬로 마이썬...
초미묘 우리딸
밖에 나가자고 할때만 애교부리는 우리딸~
미떼광고를 생각나게 하는 은근하고 그윽한 눈빛의 내아들
사진이 좀 큰가.....
좋은건 크게 보는거죠 하하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