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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의 흔한 국회의원의 패기.text
게시물ID : sisa_1330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은하늘
추천 : 0
조회수 : 4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08 20:09:31
전여옥 “다수당이 등신 같이 비준안도 처리 못해”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52)이 “비굴하게 살아 무엇합니까?”라며 한미FTA 비준안을 강행 처리를 요구했다. 전 의원은 7일 밤 자신의 블로그에 띄운 글에서 이같이 표현하며 “치사하게 살아 무엇합니까? 제 할 일도 못하면서 배지 달아 무엇합니까?”라고 반문했다. 그는 “한미FTA를 트위터를 통해 집요하게 반대해달라고 떼로 몰리는 세력들에게 한나라당 의원들을 겁을 먹은 것 같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어 “‘다음 총선 때 보자’는 그들에게 주눅이 들었는지 ‘한미 FTA를 강행처리하면 한나라당은 탄핵 때보다 더한 재기불능상태에 빠진다’며 지레 겁을 먹고 있다. 그것도 젊디젊은 의원들이”라며 당 소장파들을 언급했다.

그는 또 “외통위를 점거하는 이들은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이들이다. 또한 자신들이 몸담고 있는 의회를 모욕하는 반의회주의자들”이라며 “그들에게 눌려서 그들에게 숨죽인다면 국회가 조폭들에게 조공을 바치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나”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한나라당이 탄핵보다 더 심한 재기불능상태”라며 “분명한 것은 다수의석으로 밀어준 한나라당이 등신같이 한미FTA마저도 국회비준을 못한다면 바로 그날이 한나라당이 재기불능의 코마상태에 빠지는 날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 유머 게시판에 써야되나 고민하다가요. 
게시판 구분 잘한 것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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