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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포함] 어느날 - 뒷맛이 씁쓸하다
게시물ID : movie_660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소군
추천 : 0
조회수 : 4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06 21:42:44
(+) 스포일러가 포함된 글입니다. 영화를 관람하실 분이라면 읽지않기를 권합니다.

스포 없이 글을 적고 싶었는데 제가 불만인 부분이 엔딩이다 보니.... ㅠ

일단 상당히 기대하던 작품이었습니다.

언제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천우희의 연기는 이번에도 훌륭합니다.

어찌나 잘 우는지 울 때마다 같이 울었네요 ㅠ

김남길 역시 좋았습니다.

두 주연 배우의 좋은 연기와 몰입이 잘되는 감정 변화.

그리고 영상미가 상당히 뛰어납니다.

전에 극밤에서도 그랬지만 상업적인 아트하우스 영화지만

그래도 영상미가 돋보입니다.

하지만 마무리가 전 납득할 수가 없네요.

끝에서 확 깨버렸어요.

존엄사라고 하죠? 그걸 미화하는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원라인도 사기꾼을 미화하는 느낌 탓에 뒷맛이 씁쓸했는데

내가 프로불편러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내내 재밌게 보다가 마지막에..... 쩝.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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