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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520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떠보니무직★
추천 : 3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06 22:22:39
마트 알바중에
80세 넘은 할아버지가 매번 오셔서 참이슬 클래식 사러오시는데
5달 일하면서 최근 3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오는 단골이세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밝게 웃으시면서 덕담도 해주시는 좋은분인데
................
오늘은 몸이 많이 안좋으신지 걸을때 힘이 너무 없으시고 갑자기 쓰러지실것만 같아보이는게 너무 마음 아프네요
그런 할아버지보고 갑자기 아버지 생각나면서 울고 싶었어요
아버지 나이도 올해 60이신데 전 진작에 독립해서 집에 혼자 지내세요
우리 아버지도 저 할아버지 처럼 매일 술마시는거 아닐까 밥은 잘 챙겨드실까
오만가지 생각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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