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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보다 더 절박한 심정
게시물ID : sisa_8854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드럼魚
추천 : 7
조회수 : 4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07 03:32:36
박근혜가 대통령 되면 이민간다던 말이 유행처럼 퍼지고
실제로 그런일이 일어났을때에도
화는 났지만 이민가지않고 기다렸다.
왜...
문재인이 아직 있었으니까.
지옥같을 5년만 견디면 됐으니까.
그런데 지금 문재인은 두번째 도전이다.
마치 힐러리처럼...
만일..생각하기도 싫지만
이번에 문재인이 또 떨어진다면
5년전 박근혜가 당선 되었을때보다
몇배는 더 참담할것 같다.
지금까지 다섯번째 대통령 선거를 맞이하며
어떤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주기를 
이토록 간절하게 바랬던 적도 없었던것같다.
아마도 사랑하는 두 자녀가 커갈수록
절망스런 이나라를 바로잡아줄 사람에대한 목마름이
그만큼 커졌을 것이다.

꼭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대통령은 정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하는것이 아니다.
(그러면 서울대 정치관련 교수가 하면 되겠지...)
문후보는 내가 살면서 본 
'털어서 먼지안나는' 유일한 정치인이다. 
대통령이라는 자리엔 반드시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

문재인이 대통령인 나라에서 살아보고싶다.
5년동안 천지가 개벽하진 않겠지만
바보가 아니라면 이나라가 바른길로 가고있는지..아닌지 정도는 충분히 느낄수 있다고 본다.
만일 그때가서도 내가 사람을 잘못 본거라면
그땐정말 이민가야할까? ㅎㅎ
아니길 바라는 절박한 심정이 하루하루 긴장되게 만든다.

좀 빠르진 않아도 바르게 가는 나라에서
내 사랑하는 가족들과 오손도손 살다가고싶다.

"문후보님 부탁드립니다.
 지지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 
 작지만 간절한 힘을 보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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