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는 매~일 자주 즐겨보는데, 글 한번 쓰기가 이렇게 힘드네요. 사실 좀 귀찮은것일수도 ㅋ
대선이 이제 한 달 남았습니다. 정확히 31일 남았네요(선거일 제외)
글 쓰기에 앞서 먼저 한가지를 진정성있게 밝히고 싶습니다. 저는 열렬한 문재인 지지자가 아닙니다.
지극히 평범하고 표준(?)화 된 흔한 사람중에 한 명이죠.
그래서 저는 남은 기간동안 문재인이 아닌 다른 마땅한 사람이 나타난다면(물론 당연히 제 주관적 기준), 제 표의 방향도 서슴치 않고 바꿀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으로서는 그럴 인물이 전혀 없습니다. 제 마음속에 1%의 믿음이 가는 인물조차 없습니다. 오로지 문재인후보 말고는요.
그러면 도대체 왜?!
왜때문에 문재인인지 저는 좀 말하고 싶습니다.
여러 많은 분들이 말할 수 있는 수 많은 이유가 있겠지요?
청렴하다, 털어도 먼지 하나 없는 사람이다, 선한 사람이다등등등등
저는 그 중에서도 단 한가지만을 말하고 싶어요.
"문재인만큼 지난 시간을 국민과 함께 한 후보자가 있습니까?"
그는 그 어떤 자리에 있더라도 자신의 상황에 핑계대지 않고, 자신의 위치에 관계없이 국민들 곁에 있었습니다.
남들 다 외면하고 굳이 오지 않아도 욕먹지 않는 그런자리에도 그는 함께였습니다.
10년이 넘도록 한결같은 모습을 여러분 모두 보시지 않으셨나요? 저는 이 하나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은 그런 사람이어야 합니다. 능력있는 대통령을 믿으시나요? 어떤것이 능력있는 대통령입니까?
보스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지시와 명령만 하는 것은 아무나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리더는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보스는 결과가 목표입니다. 고로 목표에 따라 구성원을 희생시키는 것에 아무런 죄책감이 없지만, 리더는 모든 구성원이 함께 결과를 성취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직 우리나라의 많은 분들은 지금까지도 보스의 환상에 대해 아직 깨어 있지 못한 듯 합니다.
보스가 능력있고 아우라(?)가 있어서 우리를 잘 이끌어주면 대한민국이 좋아진다는 착각 말이죠.
우리들 직장에서 구성원들을 중시하지 않는 보스를 다들 겪지 않으셨나요? 결과를 혼자 독식하는 보스도 그렇구요.
그에 따라 얼마나 나의 생활이 피폐해졌는지도 겪어 보셨을거구요.
저는 이렇게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네요.
"리더는 결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 문재인은 리더의 자격이 있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