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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이 안철수를 덮어주려고 한다면 우리는 입소문으로 승부합시다
게시물ID : sisa_8864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의현
추천 : 23
조회수 : 44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4/07 23:36:08

지금 안철수 후보의 의혹들은 대부분 언론에서 언급하기를 꺼려하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언론들의 그런 대응에도 인터넷에는 포털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죠.

언론의 침묵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스스로 진실을 찾아서 공론화하는 모습을 보니 기쁩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초에 '너의 이름은' 이라는 영화가 국내에서 개봉했습니다.
당시에 여성 회원들이 대다수인 다음 카페에서는 그 영화를 보고 성차별적이라는 내용의 글들이 올라왔는데
(그 영화에 대한 평가는 여기에서 하지 않겠습니다)
댓글들도 반박하지 않고 오히려 동조하는 게 많아보여서 흥행에 장애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 개봉한 일본 영화 중에서 최고 흥행을 세우게 되더라고요.
인터넷에서 '너의 이름은'을 싫어하는 안티들이나 극단주의자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의 지인들에게서 입소문을 타고 흥행하게 되었던 것이죠.


저는 이걸 보고 2가지를 느꼈습니다. 
첫째로 인터넷보다는 현실의 지인에게 전해듣는 것에 영향이 크다는 것.
둘째로 인터넷을 적게 이용하는 사람이 대다수였다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시간을 많이 쓰는 사람은 청년층에서도 다수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겁니다.
하루에 20분 정도 잠깐 포털뉴스 헤드라인만 보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그렇기에 온라인을 넘어서 오프라인의 입소문으로 나서야합니다.
언론이 진실을 가리려고 해도 사람마다 입소문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지는 못할 겁니다.
사람의 손바닥이 아무리 넓어도 하늘을 가릴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유권자 중에서는 보수와 진보라는 진영 관념이 옅은 사람들도 많아서
어느 쪽이든 적극 지지는 안 하지만 대세에 흐름을 타는 유형이 꽤 많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권유와 설득으로 우리 편을 찍을 수 있게 해야합니다.

이미 이런 것을 저보다 먼저 깨달은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그동안 자각하지 못했던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적고 갑니다.

세계의 여러 사례를 보면 부패세력들은 신문, 방송, 수사기관, 법원 등을 장악 당했어도 
기득권부패세력들은 영원하지 못 했으며 언젠가 무너졌습니다.

이번 대선이 그렇게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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