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가 나 사촌동생이라고 엄청 다정하게 대해줌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나보고 미안하다고 함
공유가 외갓쪽 사람이 아니었으면 연인이 될 수  있을텐데 당신 때문에 친척으로 만나게 되서  미안하다고..
그래서 내가 낄낄거리면서 대답하길
엄마!! 공유옵빠가  그나마 사촌이니까 나한테 말 걸어주는 거지 남이었으면 나 쳐다도 안 봤을껄??
엄마도 내 말을 듣고 아하!!하시고 우리는 같이 웃었다고 한다

꿈 깨고보니 이렇게  웃플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