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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 안한다.?
게시물ID : love_262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디축구
추천 : 2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08 17:16:55
자꾸만 신경이 쓰입니다. 
카페알바에 저보다 늦게 들어오신 여성분이 일에 적응을 너무못하여 다른 곳으로 발령나게 됐습니다.

제가 함부로 남을 평가할 위치가 되진못하겠지만... 그래도 제일에 책임을갖고 성실히임하고 있음은 자부합니다.

저는 27살 헬조선 흔한 취준생입니다. 
알바를 하면서 제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누구나 그렇듯 연애가 하고 싶지만 연애를 할 시간과 여유가 없고..는 핑계고 
그냥 못합니다.... 암튼.. 연애를 못한지 어언 횟수로 2년째입니다. 
2년동안 나름 열심히 일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빨리 취업하고 싶습니다. 모두화이팅!!)

헌데 이런 연애할틈도 여유도 없는 저에게 그녀가 자꾸 신경쓰입니다.... 
정확히 제가 무슨 마음인지 모르겠습니다.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에 자꾸만 도와주고 싶고 하나라도 챙겨주고 싶고
좋아하는 걸까요 그냥 선임으로서의 마음일까요
이렇게 시작하는 사랑을 많이 봐왔기도해서 그런지 오히려 하도 많이 봐와서 더 혼동이 되네요
 
사실 저는 발령 몰랐는데 한참전에 결정이 났던 사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평소와 다르게 알게 모르게 챙겨주면서 일했었는데 퇴근하면서
"저 다른데로 가게 됐다"고 그녀에게서 직접들었습니다. 

사실저도 그렇게 일을 잘하는 편이아니고 사고투성이인데.. 남일 같지가 않기도 하구요... 
동정심과 동질감이 느껴진 달까요... 이 감정은 과연 무엇일까요~~ 푸념을 늘어놨네용
좋아하려고 하는데 혼자 부정하려고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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