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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미들 서는 분들에게 소소한 팁!(스압)
게시물ID : lol_133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태봉태봉
추천 : 6
조회수 : 12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2/22 08:27:08
안녕하세요~ 글이 워낙 두서없고 오타도 많고 그렇습니다.ㅜㅜ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1. 비타겟형 스킬의 조준이란?!?!?!

카시오페아, 아리, 제라스 등등, 비타겟형 스킬이 주 스킬인 챔프들은 정말 많이 있습니다.
이런 챔프들의 경우 상대방에게 스킬을 못 맞추었을 경우에 상당히 빡치죠. 거기다가 상대방이 좀 하는 사람이다. 이러면 맞추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특히 카시오페아의 경우는 q스킬을 맞추냐 못맞추냐가 초반 라인전의 승패를 가늠할 정도)

이때 팁을 드리자면, 상대방이 막타를 먹기 직전을 노립시다.

상대방이 막타를 먹기 직전에 그 자리에 스킬을 써봅시다. 거의 백이면 백다 당합니다. 특히나, 좀 하는 사람들에게 더 유용한데, 이사람들은 막타를 굉장히 신경쓰고 잘먹기 때문에, 더 잘 당합니다.

물론 자신이 모가나인 경우엔, 이런 팁을 이용해도 q로 맞추긴 어렵습니다 ㅎㅎ

2. 스마트키를 사용하자.

첨에 스마트키 쓰면 굉장히 불편합니다. 그리고 타겟형 스킬 쓸때, 실수로 크립들 치는 경우도 수두룩 합니다. 하지만! 이건 거의 확정적입니다. 대부분! 의 경우, 스마트키는 엄청나게 도움이 됩니다. 특정 챔프의 경우, (제라스의 궁극기, 라이즈 등등) 스마트키 없이는 플레이가 너무 힘듭니다. 
물론, 가끔 스마트키가 없이 써야할 스킬들도 있습니다. 카시오페아의 궁극기 같은 경우, 한타때에 워낙 중요하고, 쓸일이 많지가 않은 스킬이라 저는 스마트키를 안해놓습니다 (예전에 스마트키 하고 궁극기 썼는데 간발의 차로 아무도 사정거리에 안들어왔었지요)

하지만 처음 하는 챔프라던지, 이제야 익숙해지고 있는 챔프라면 스마트키는 안쓰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사정거리나, aoe의 넓음 정도라던지 이런것들에 더 익숙해져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이런 챔프들에 대부분 스마트키를 적용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제 말을 믿으십시오. chu8 같이 스마트키
안쓰고 2000점대 이상 갈수 있는 분이 아니시라면, 스마트키는 중수이상의 필수요소입니다!

(저 같은 경우 북미썹에서 스마트키를 쓰지 않고 미들을 서서 랭겜에서 1400 정도 나왔었는데, 스마트키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노말에서 스마트키에 익숙해지자 랭겜에서 1600 까지 거의 무패로 한 15연승 찍으며, 팀을 대부분 캐리하며 너무 쉽게 올라갔습니다.)

3. 와딩 하나만 박아보기.

미들 하다보면, 이 와딩의 중요성 모르시는 분들 없겠죠? 한가지 중요한점은 미들 바로 양옆 강쪽에 부쉬에 와딩을 둘다 하면 좋겠지만, 상황상 이게 돈이 많이들어가죠. 이때는 어떻게 하느냐? 상대방의 레이스 부분 앞쪽 언덕에다가 박아놓습니다. 그리고 그쪽으로 무빙을 합니다. 

무슨말인고 하면, 만약 자기가 블루팀 미드이라면, 와딩을 퍼플팀 레이스부분 바로 앞쪽에 와딩을 하고, 최대한 왼쪽에 서서 라인전을 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갱킹을 온다면 오른쪽으로 와야 내가 모르기 때문에) 하지만 너무 심하게 왼쪽에 서서하면 상대방도 빙~ 돌아서 갱을 올수 있으므로 적당히 연기력을 해주며 합시다. 이 스킬을 이용하면 와드를 하나만 박고서도 안전하게 플레이 할수 있습니다.

또한, 와드는 사자마자 박도록 해봅시다. 상대방이 내가 와드 든것을 알아차렸을때 (특히 초반에 처음 집을 갔다 왔을때에는 조금 하는 사람들의 경우 상대방의 템을 먼저 확인하기 때문에) 그것을 모르게 와딩을 하고, 정글러는 와딩이 되있다 라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갱을 온다면 자신은 일부러 모르는척 페이크를 주고 연기를 한다면 정글러의 성장을 방해를 줄수도 있습니다. 상대방 정글러 서성이게하기 스킬이지요.

이 와딩 하나만 박아보기는 중수이상의 게임에서 더 위력을 발휘합니다. 왜냐하면, 카운터 정글링을 하기가 더 어려우며, 같은편의 탑이 와딩을 잘해주기 때문이죠. 알다시피 미드의 서북쪽은 각 팀마다 두개의 출입구가 있습니다. 블루팀의 경우, 블루골렘에서 언덕 내려오는 방향과, 늑대들에게서 오른쪽으로 부쉬를 통하여 오는 것이 있고, 퍼플팀의 경우, 위쪽 트라이부쉬(삼각부쉬)에서 강을 따라 내려오는 길과 레이스를 통하여 내려오는 길이 있죠. 탑의 경우에 강쪽에서 바론 앞쪽 즈음에 와딩을 박아주고, 내가 블루일때 상대방의 레이스에다가 박아주고, 혹은 내가 퍼플일때 블루팀의 출입구중 아래쪽에 위치한 출입구에 와딩을 박아주면, 맵의 북서쪽은 거의 완벽하게 시야가 제공됩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우리편의 정글에서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상대방 정글러는 갈 수가 거의 없습니다. (우리편 타워가 있기 때문에) 따라서 맵의 북서쪽의 강을 지나가는 상대방 정글러의 움직임은 모두! 파악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엔 레이스에다가 와딩을 하는것도 좋지만, 상황 봐가면서 박는것도 중요합니다. 하나만 박고서도 완전 안전할수 있죠.

4. 미드의 묘미, 한방케릭을 알자 !

이것은 경험에 의존하는 것이 큰데요, 자신의 스킬콤보로 한방에 죽일수 있을때, 상대방의 피와 마방이 어느정도일때, 내 ap가  어느정도일때 죽일수 있는지 대충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눈짐작으로 아 한방이겠지? 라고 했는데 안죽는경우가 수두룩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은 궁극기나 ignite 를 안써도 죽일수 있는데 너무 스킬 낭비하고 죽일경우에 아 아깝다! 라고 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예를 들면, 베이가의 경우, 

상대방이 30~50정도의 마방을 가지고 있을때, (그리고 나는 마방 깍아주는 신발 신고 있을때)

11~13렙, 궁극기 2렙쯤 됬을때에는, 궁극기 데미지 x 2 ~ 2.5 정도의 피를 상대방이 가지고 있으면 한방에 죽일수 있습니다. 

특히 dfg, 데쓰파이어그래스프(한국말은 뭔지 모르겠네요 ㅜㅜ)를 가지고 있을때에는, 상대방 피가 나의 궁극기 데미지 x 2.5 정도까지는 확실하게 한방에 보낼수 있습니다. 그 이상이면 ignite 등등이 필요한 상황이 생깁니다.

이걸 알게되면, 라인전을 슬때, 상대방의 피를 그정도만 깍아놓으면 한방에 죽일수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적당히 연기하면서 그정도로 피를 깍아야하지요. 이 부분을 생략하고 아 그냥 죽일수 있겠다 싶어서 콤보 날렸는데 상대방이 피 조금 남기고 살아돌아가면 빡치죠?

나머지 한방 캐릭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리나 브랜드의 경우도 이런식으로 게임을 하면서 흠... 이정도 피에 이정도 마방이라.. 내가 한방에 잡을수 있는지 테스트 해볼까? 이러고, 내 궁극기의 데미지를 확인하는 것이죠(그당시 정확한 ap를 기억하는것은 힘듦으로). 이렇게 생각하면서 플레이 하다보면 2~3판 하다보면 바로 감이 잡힙니다 언제 한방에 죽일수 있는지. 생각 안하면 수많은 판을 해서야 감이 잡히죠.

5. 서머너 스킬로 텔레포트란????

이건 초보분들에게 더 해당되는 것인데요, 저 같은 경우에 ignite(점화), flash(점멸) 를 미들로 쓰는게 가장 일반적이지만, 텔레포트, 플래쉬 를 쓰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이그나잇도 엄청나게 좋은 초반 스킬이긴 한데, 대부분 초보게임의 경우엔(1500정도까지??), 초반에 엄청나게 싸워댑니다. 고수들의 게임에선 킬이 자주 안나는 경우가 많은데 초보게임의 경우 킬이 정말 많이 나죠. 이때, 내가 미들에서 킬을 먹기 힘들다 싶으면 다른 라인으로 텔레포트를 타서 킬을 먹어봅시다. 익숙해지면, 정말 좋아요. 보통 텔레포트를 집간다음에 바로 경험치 cs 를 놓치고 싶지 않아 자기 라인에 쓰는 분들도 있지만,(이것도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극초반같은 경우,) 하지만 그런데에 텔레포트 낭비하지말고 그 게임의 형태(킬이 많이 나는 게임인가, 갱킹이 많이 이루어지는 게임인가, 탱커들이 별로 없고 스퀴시들이 많은 게임인가) 이런것들을 생각해보고 텔레포트를 자기 라인에 돌아가는 것으로 쓸지 아니면 공격적으로 쓸지 생각해 봅시다.

제 경험상 랭겜 1500정도 까진 점화보다 텔레포트를 쓰는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거기다가 텔레포트는 후반에 엄청 도움이 되죠. 미들케릭이 텔포를 든것이 이상하다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분명 1500 이하에서는 엄청나게 도움이 됩니다.

(물론 예외의 경우는 있습니다. 상대방 미들이 스웨인인 경우나 내가 르블랑이다, 꼭 초반킬이 필요하다. 이러면 점화가 훨씬 좋겠죠?)

이 텔포를 잘 쓰면 같은편에게 엄청난 칭찬과 고맙다는 말을 들을수 있습니다.
중요하게 기억해야될 점은 텔포를 들시엔 자기라인에 웬만하면 텔포를 쓰지말자! 이것입니다.

또한 초보분들이 이 텔포를 들면 좋은것은, 맵리딩 능력을 엄청나게 향상 시킬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텔포들고 미들에서 힘든 싸움이 지속됬던터라, 계속 다른 라인에 킬찬스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니맵보는것과 맵리딩 능력이 정말 많이 향상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판단력까지 향상되죠.

이 텔포 갱크라던지, 텔포로 헬프가는 것들을 많이 해보게 되면, 아 이상황에선 내가 텔포타도 도울게 없다, 혹은 내가 텔포타서 울편도 살리고 잡을수도 있겠구나, 이런 경험이 쌓이고 이 경험이 쌓이다 보면, 
소규모 전투에서 누가 이길지 대충 예지력과 내가 잡기위해 무빙해야 하는가 도망가기위한 무빙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판단력도 생깁니다.

6. 미들에서 힘든 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나도 안전하게 하고 있어서 킬을 내주진 않지만, 상대방을 킬하기도 힘들다. 근데 문제는 후반가면 나보다 상대방이 한타기여도라던지 좀더 1인분 이상을 하기가 쉽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제목이 좀 기네요. 이때는, 블루버프를 최대한 빨리 들고 라인을 밀어버려야 합니다.
한 5~6렙 정도 되면 7분대가 되서 많은 경우에 2번쨰 블루골렘이 생성이 되는데 이때 꼭 블루를 정글러에게 부탁합시다. 혹은 자기자신이 스스로 먹읍시다(울편 정글러가 딴데 가있을때). 이때 상대방을 잡을수 없을것 같다 싶으면, 최대한 빨리 라인을 밀어버리고 다른라인 갱킹을 가도록 합시다. 갈때애는 물론 뻔하게 강가로 가지말고 최대한 tri-bush 를 이용해서 가도록 합시다. 블루팀의 경우 퍼플팀의 레이스쪽을 통해서 탑쪽 tri-bush 로 갱킹을 가고, 퍼플팀의 경우 블루팀의 레이스쪽을 통해서 아래쪽 tri-bush로 갱킹을 가는것입니다. 

이 최대한 빨리 미는게 잘 밀게되면 갱킹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미드에 있는 막타도 많이 안놓칠수가 있으며, 상대방은 미드에 남아서 울편 미니언들을 정리해야되서 압박감을 줄수가 있습니다. 



마지막 팁 이건 미드에서만 국한되는 팁은 아닙니다. 근데 정말 답답한 경우가 많아서 말씀드립니다.
7. 판단력을 기르자!

우리가 한타를 하면 이길까? 질까? 포지셔닝을 좀 못해도 이길수 있을까? 이걸 잘 생각해봅시다.
초보들의 특성은 케릭들도 잘 모르는데 판단력을 어케 길러? 이러면서 막무가내로 싸우는 것이 많습니다. 하지만 중수 이상을 만나서 1대1 하다가 죽던가 아니면 상대방이 도망가고 이런일이 잦게 되고, 하면서 조금 이상한 마인드가 생기게 됩니다. 

무조건 안전하게! 

뒤에서 눈치나 슬슬 살피며, 한타때 대충 눈치보다가 킬할수 있다! 이럴떄 확 달려듭니다.
이러면서 킬은 높아지고 데쓰는 낮아지니 자기가 캐리했는데 팀이 지면 팀 탓하기 일수입니다.

이경우엔 누구 탓일까요?

물론 원거리딜러의 경우 이 플레이를 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다른 경우라면? 케이스바이 케이스이지만,
이 판단력이라는게 중요합니다.

이 한타 이길수 있겠다 싶으면, 몸소 나서서 뎀딜을 해줍시다. 일단 한타상태로 돌입하게 해서 이기면 되는거지요. 이 한타 지겠다 싶으면, 최대한 좋은 포지셔닝을 잡을때까지 안전하게 하고, 자신이 caught 중간에 끊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하는겁니다(왜냐하면 끊길때 한타가 일어날수 있으므로)

따라서 보통 불리한팀의 경우에 와딩이 더 필요하며(포지셔닝과 끊기지 않도록)! 한명씩 끊는 플레이도 불리한팀에더! 필요합니다. 이걸 알아야 합니다.

내가 미들 sion인데 거의 캐리할정도까지 갔습니다. 근데 같은편 initiator, bruiser(탱커와 브루져) 가 한타를 시작 안한다 이럼 얼마나 답답하고 팀망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것! 후반가면 사이온이 뎀딜이 약해지기 때문에 유리할때 한타를 해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탱커와 브루져의 마인드란, 이길수 있는 한타는 과감하게! 질 한타는 안전하게! 라는 마인드가 꼭 필요합니다. 


이걸 제가 적은 이유는 한타때 누굴 잡아야되요? 라고 물으시는 분들도 많고 대부분의 경우 정답을 아시는 분이 많은데, 문제는 한타시작을 하냐 마냐, 누가하냐, 이런점들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너무 두서없이 글을 쓰게 되서 좀 난잡하고 오타도 많습니다. 이해해주세요! 댓글로 궁금한점 물어보시면 제가 아는 지식과 경험내에서 답변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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