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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달원이 귀여웠던 썰
게시물ID : freeboard_1331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울탕
추천 : 2
조회수 : 22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04 01: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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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늘 누나랑 같이 장보고 들어오는 길에 있던일임
엘리베이터가 열려서 들어가려는데
아파트 현관에서 누군가 치킨을 들고 우릴 쳐다보면서 문을 두드렸음

손에 든 치킨을 들어올리며 존재감을 뿜뿜하였음

한순간 우리집에서 치킨을 시켰던가 하고 의문이 들었고
내가 모르는 누나의 남자친구인가 싶기도 했었음

잠시 멍때리다가 배달받는 층의 호출이 떨어졌는지 급하게 들어오며 기다려줘서 감사하다고 하는 배달원..

그렇게 배달원은 엘베에 타서 고맙다고 다시 이야기하며
주섬주섬

자기가 배달하는 치킨집 전단지를 나눠줌.....

해맑게 웃으면서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치킨집 영업이 나쁘진 않았고
다음에 한번 시켜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음

보통 배달원분들이랑 엘베타면
입다물고 그냥 가는데
웃으면서 이야기하니 괜시리 호감이 가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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