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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총수의 말과 요즘 시게 밀게의 화두에 대해
게시물ID : sisa_8874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oshuatree
추천 : 4
조회수 : 5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09 13: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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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김총수가 그랬죠
'그렇게 밀어줬으면 지금 문재인이 독보적일 것이다.'
'안철수를 고작 2,3일만에 20퍼센트 이상 끌어 올렸다.'

저도 저 말에 조금도 이의가 없습니다.

그런데 저 말을 조금 깊게 생각해보면

진보매체 뿐만 아니라 소위 언론인이라는 놈들이 
문재인 후보에게 위력시위 하는 중인 거라고도 볼 수 있겠죠.

대중들은 여전히 개 돼지라
우리가 제시하는대로 따라 올 수 밖에 없다
보아라 우리는 '그' 안철수를 며칠새 끌어 올렸다
문재인 후보 대통령 되려면
아니 대통령 되어도
우리 힘이 이정도니 항상 우리 눈치 봐라

즉 제가 생각하는 저들의 행보의 원동력은
'여전히 너희들, 국민들은 개돼지' 라고 생각하는데 있습니다

그런 지금이야말로
주권자들의 강한 힘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시게 또는 밀게에서 나오는
'옳은소리' 가 별로 옳지않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게 관심이 많이가는 문제라면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어느 정권 이었던지
계속 목소리를 내야 하는 겁니다.
그것이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아닙니까?

수만가지의 정책과 수천명의 캠프 인사들중
단 하나의 이슈를 가지고
지지철회 한다고 연일 글을 올려대는 신규유저들을 보면서 제가 느끼는 이질감을 표현하자면

목적성이 있지 않고서야 사람들에게 강요하듯 연일 떠들어 댈 만큼 그렇게 거창한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 라는 것입니다.

사실 그 정도의 노력이면 문재인 캠프 홈페이지나 민주당 국민의당 바른당 자유당 정의당 녹색당 홈페이지에 가서 이야기를 전달 하려고 하는게 맞겠죠?

딱 정치인들에게 주장을 이야기 하기 좋을 때 
그 정도의 노력도 없이
하나의 커뮤니티 에서만 줄창 떠드는건
일단 별로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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