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영했다가 복귀했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ㅇㅇ
때는 1년전.. 지금은 헤어진 여자친구랑 사귈당시
강남역에 있는 유명한 모 Brazil 이란 스테이크 뷔페집을 갔었음
스테이크뷔페에는 보통 두가지 메뉴가있는데
계속짤라주는 슈하스코와 그냥 가져다 주는 스테이크 메뉴가 있음
분위기있게 칼질을 하려고 닥치고 스테이크메뉴를 주문함
스테이크메뉴에도 세가지종류가있는데
채끝,등심,안심(?) 으로 기억함
처음에 세가지를 차례차례 갖다주고 ,
먹고싶은거 무한으로 시키면 되는거임
보통 여자들은 메뉴고르라고 주는 3접시에 이미 넉다운됨
그중에 저는 3접시를 먹고 7접시를 더먹음 ..
10접시를 채우고나서 배가터질거같아 후식을 주문하는데
알바가 와서 하는말
알바 : " 정말 더 안드세요? 그릇치우시면 더이상 안갖다 드려요 "
나 : " 네 배불러요"
알바 : " 3접시만 더드시면 이종격투기 김XX 선수 기록 깨는데 더 안드세요? "
나 : " 기록 깨면 뭐 줘요? "
알바 : " 이종격투기 선수 이긴거지요 "
3접시먹으면 이종격투기선수를 이긴다는말에 솔깃했지만, 이미 벨트는 포화상태였기때문에 포기를함
이종격투기선수는 이기려고 하다간 어떻게든 피본다는걸 몸소 체험함 ㅋㅋㅋㅋ
그때는 참 재밌었는데 글로 쓰니 재미가 없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