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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비율과 보정 문제
게시물ID : sisa_887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창덕궁산책
추천 : 5
조회수 : 3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09 17:53:49
제가 아래 글에도 쓴 내용입니다만 좀 더 알리고 싶은 마음에 새로 하나 더 씁니다.

유무선 비율 관련해서 중도층/안철수 지지층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반론들이 있습니다. 가끔 그에 대한 재반론이 잘 안 될 때가 있는 것 같아 제 나름대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1. 유선 비율이 높아도 어차피 연령대 보정하는데 무슨 상관이냐.

-> 연령대를 보정해도 유선으로 응답하는 층과 무선으로 응답하는 층은 성향이 다를 확률이 높습니다. 

예를들어 유선으로 응대한 40대 여성분중에는 종편의 영향을 받는 전업 주부층의 비율이 무선으로 응대하는 40대 여성분 가운데의 비율보다 현저히 높을 겁니다.

여론조사 보정이라는 게 연령, 성별 이외의 이런 세세한 보정은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모집단의 대표성이 떨어지고 보수층으로 왜곡되어 있으면 아무리 연령대 보정을 해도 왜곡이 일어납니다.

단순히 요새 누가 유선전화 쓰냐 라는 재반론보다는 위의 재반론이 조금 더 설득력이 있을 겁니다.

2. 한겨레(혹은 다른 조사기관)는 옛날에도 유선 비율 높았는데 무슨 상관이냐.

-> 그때도 문대표에게 왜곡된 결과가 나왔던 겁니다. 문대표 다자구도 30이상 찍기 시작했을 때 저런 조사들에서는 20대 후반 나오고 했을 겁니다. 

다만 그때는 이러나 저러나 이기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이고, 

지금은 그 차이를 이용해서 여론 조작을 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인 것이지요.

타 커뮤니티에서 위 1,2번 같은 주장을 하는 글에 반박하고 싶으실 때 도움이 되실까 싶어 올려 보았습니다. 

우리 끝까지 지치지 말고 한표라도 더 설득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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