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꽃도 피기 시작했으니 이제 슬슬 예비군 훈련도 시작할 것 같은데요...
최근에 아는 후배가 스트레스를 좀 받길레 무슨 일이냐 했더니 예비군 훈련 날자를 어떻게 잡을까 고민중이더군요.
그래서 그냥 평일에 공무상 목적으로 갓다오는 것으로 쓰면 되지 않냐고 하니, 그게 엄청 눈치 보인다고 하네요..
2박 3일 동원훈련이라 평일에 가긴 가는데, 그거 주말에 할 수 없냐고 좀 면박받은 모양이더라구요...
혹시 다른 예비군분들도 직장 또는 비슷한 곳에서 예비군 갈 때 이렇게 눈치 보이는가요?
저는 예비군도 끝나서 이제 민방위 들어가는데, 요즘 예비군 훈련 가는 것도 눈치보인다는게 좀 서글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