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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2105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루니에★
추천 : 3
조회수 : 6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12/29 11:18:20
2002년 대선 즈음에 진보누리에 올라왔던 경험담입니다.
글쓴이가 서울 사는 민주노동당 지자자였는데 어느날 택시를 타게 됐죠.
언제나 그렇듯 나이 드신 택시 기사 아저씨는 당시 여당이었던 민주당을
극렬하게 성토해서 그러려니 하고 듣고있다가 그럼 한나라당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답니다. 당연히 한나라당에 긍정적인 언급을 예상했으나
뜻밖에도 이 택시기사 아저씨는 민주당보다 한나라당을 더 신랄하게 비판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글쓴이는 혹시 이분이 같은 민주노동당원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에 조심스럽게 자신의 지지정당을 밝히려는 순간 기사 아저씨 한마디
"역시, 김종필이 빨리 나서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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