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3313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한소수★
추천 : 3
조회수 : 51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06 18:33:54
다들 아시겠지만 최근에 다들 입학하거나 졸업들 하셨죠.
저또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로 설렘 반 긴장 반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제가 원거리배정을 받아서 아는놈들이 없더군요. 혼자 폰만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저쪽 무리들속에서 운지! 운지....라는 듣기싫은말이 나오더군요.
운지는 일베 안하는사람들도 외쳐대는 말이라 그나마 참았습니다.
저는 하루이틀 지나니까 친구들 몇명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그 몇명 중 운지라고 외쳐대는 친구랑도 가까워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같이놀다보니 계속 일베용어를 사용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참다못해 너 일베하냐고 물어봤습니다.
그친구는 당연하다는듯이 그렇다고 하고는 뻔뻔하게 제얼굴을 쳐다봤습니다
저는 시x...뭐라고? 라며 되물었습니다.
그놈은 왜? 화났노? 내가 노무현이노!!
...쓰면서도 화나네요
저는 잠깐 눈이돌아가면서 얼굴을 가격했습니다.
좀 세게 맞았는지 그놈은 코피가 나며 질질짜기 시작했구요.
전 부모님까지 불러와야하는 상황이 됬습니다
이게 제가겪은일입니다.
그놈이 주변 친구들까지 감염시켰나 주변놈들도 운지라며 같이놀더군요.
하..진짜 화나서 원
무튼 진짜 일베하지맙시다...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