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에는 오히려 시게 못지않은 문재인 빠(?) 게시판이었어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밀리터리 덕력을 찬양하며,
이명박이 국방 예산만 삭감 안했어도 우리나라 밀덕들의 성지가 됬었을텐데 이러면서.
그리고 문재인 후보의 특전사 시절 복무 사진 올리면서 하악대로,
예비군이나 군인 격려 차원 사진에 각 잡혀있는 현역 뺨치는 수준의 자세를 보고.
"이야 저것이 FM을 아는 자."
"군복 입고 찍어도 어색하지 않은 정치인"
"다음 대통령은 이런 분이 되셔야 할텐데"
이런 말이 일색이던 게시판이었습니다.
시게인들, 멘붕게인들, 그리고 좌표 찍고 온 유입분들.
문재인을 저지하자는 게 아닙니다.
지지하던 문재인 후보에게 우리 의견을 내는 거에요.